'가왕' 조용필이 정규 19집 선 공개 곡인 '바운스' 발표 25시간 만에 국내 9대 음악 사이트 중 8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조용필은 오는 23일 정규 19집 '헬로'를 발표한다. 조용필이 새 정규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10년 만이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 16일 낮 12시 이번 앨범에 담길 총 10트랙 중 1번 곡 '바운스'를 선 공개했다.
'바운스'는 17일 오후 현재 1시 현재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등 8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9대 음악 사이트 중 '바운스'가 정상에 실시간 차트 오르지 못한 곳은 멜론뿐으로 이 사이트 1위는 월드스타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여전히 거머쥐고 있다. 하지만 '바운스'는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2위에 명함을 내미는 등 호성적을 유지 중이다.
'바운스'는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피아노 등이 조화를 이룬 신나는 리듬의 팝 곡으로 조용필의 독특하면서도 경륜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함을 더했다.
한편 조용필은 새 음반 공개 당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집 출시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조용필이 쇼케이스는 여는 것은 가수 생활 45년 만에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신곡들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 등 후배 가수(팀)들의 조용필 19집 발매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진행은 김제동이 맡는다.
조용필은 쇼케이스 뒤에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을 돌며 전국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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