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구가의 서' 하차소감 "좋은 작품 출연 감사"

이준엽 기자  |  2013.04.17 15:33
배우 이연희 ⓒ스타뉴스

배우 이연희가 드라마 '구가의 서' 하차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가의 서'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연희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이승기 분)의 생모 윤서화 역을 맡아 짧은 특별출연 임에도 불구하고 비운의 여인에 깊게 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연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계속 출연하면 좋을텐데 아쉽다", "더욱 좋은 연기자로 거듭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 수지, 유연석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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