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양진우, 김혜선 측근 뺏으려 '악랄'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4.18 21:02
<사진=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방송 캡쳐>
양진우가 김혜선의 측근을 뺏으려 수를 쓰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김종연)에서는 백건욱(양진우 분)이 홍해숙(김혜선 분)의 측근 김부장(김덕현 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로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건욱은 김부장에게 고급 식사를 대접하며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설득했다.

건욱은 김부장에게 "김부장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엄마에게 김부장님이 있다는 거 정말 부러웠어요"라며 자신의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김부장은 "지금 저에게 이런 말을 하시는 저의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건욱은 "제가 지금 무슨 말 하는지 아시잖아요. 엄마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어 있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홍해숙이 김태평(김동완 분)에게 신경을 쓰느라 회사일에 소홀했던 만큼 김부장은 해숙에게 불만이 쌓여가는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 하에 김부장은 백건욱의 제안에 솔깃하다는 눈치를 보여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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