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김태훈·전미선, 서로향한 마음 깔끔히 접어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4.22 20:52
<화면 캡쳐=KBS '일말의 순정'>


'일말의 순정' 김태훈과 전미선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정우성(김태훈 분)과 김선미(전미선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깔끔하게 접었다.

앞서 정우성은 김선미와 하정우(이훈 분)가 포옹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숨어버렸다. 이를 본 하정우는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어 속마음을 떠봤으나 정우성은 "분위기 좋은데 망치기 싫어서 그런 거다"라고 둘러댔다.

김선미, 하정우와 식사 자리를 가진 정우성은 "저 둘을 보고 밥을 먹는 게 소화가 안 되는 걸 보면 나, 김샘 좋아하는 거 인정. 근데 나 이제 여기서 빠지는 걸로 결정"이라고 다짐했다.

김선미 또한 마음속으로 "내 짝은 정우인걸로 결정. 그리고 정샘을 다시 좋아했던 마음도 사실 인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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