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강민경, 학창시절 왕따 고백 "예쁜 외모로"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4.23 01:15
<화면캡쳐=KBS 2TV '안녕하세요'>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강민경이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었던 사연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강민경이 고등학생 때 전학으로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민경은 외모 때문에 공격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전학을 했었는데 사춘기고 예민해서 가자마자 바로 '전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민경은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한 건 아니고 한 2주 정도 당했다"며 "학교 가기가 너무 무서웠다. 예쁜 외모에 연예인 연습생이라는 이유로 '전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민경은 "내가 남들이 나랑 말을 안 하는걸 못 견딘다. 먼저 말 걸고 다가가서 친구들이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강민경과 프로그램을 같이해서 아는데 새침데기 같지만, 그와는 거리가 멀다. 털털하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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