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박빙승부 여전..'구가의서' 동시간대 1위

윤상근 기자  |  2013.04.23 07:14
ⓒMBC 드라마 '구가의 서' 방송화면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14.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인 15.1%보다는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 역시 16일 방송분(14.2%)보다 0.2% 포인트 하락해 14.0%를 마크하며 시청률 하락세 속에 접전을 이어갔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6.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중견배우 유동근이 극중 전라도 좌수영의 수사 이순신으로 분해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주인공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배수지 분)이 펼치는 액션 장면도 함께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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