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가 막내 오빠가 암 투병 4년 만에 사망한 사실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정애리가 출연해 막내 오빠가 암 투병 4년 만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목이 메는 목소리로 "엄마가 4년간 오빠를 밤낮으로 돌보면서 간병을 했다. 그런데 결국 오빠가 죽었고 오빠가 죽은 뒤 엄마가 갑작스럽게 노인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정애리는 "통증완화제를 못 받은 어느 날, 밤에 엄마가 깜빡 졸다가 눈을 떴는데 오빠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이루고 창밖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더라. 엄마한테 '나 정말 죽고 싶어. 아파서 못 참겠어'라고 했다고 하더라" 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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