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몇 쌍이야?' 조인성·김민희, ★커플 합류

최보란 기자  |  2013.04.24 13:46
ⓒ스타뉴스, SBS '힐링캠프' 홈페이지


배우 조인성(32)과 김민희(31)가 2013년 핑크빛 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김민희와 조인성 양측은 24일 "올 초 두 사람은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모델 출신으로 과거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에서 한솥밥을 먹으려 10여 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 두 사람은 친한 동료로 지내다가 1월부터 호감을 갖기 시작해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조인성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 틈틈이 김민희와 만남을 가졌으며,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 홍보 와중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분을 갖고 있는 가수 김C와 함께 비밀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올해 유독 많은 스타 커플들이 소식을 전하며 핑크빛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31)와 김태희(33)의 열애설은 올 초부터 연예계를 시끌벅적하게 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가 군복무 중인 관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나, 김태희가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의 응원 사실을 공개하는 등 '애정전선 이상무'임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엔 god 출신 배우 윤계상(35)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30)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 앞서 발리 여행설로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오히려 이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사석이나 공식석상을 통해 교류해오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한혜진(32)은 8세 연하의 축구스타 기성용(24)과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거듭된 열애설에도 계속 열애사실을 부인해 오다, 지난 3월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후 기성용이 SNS를 통해 한혜진을 향한 촛불 이벤트 사진을 게시하는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배우 이기우(33) 이청아(30) 커플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동반 출연 후 실제 커플로 발전해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 멤버로 활동하면서 가까워져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최근엔 원조 아이돌 HOT 출신 가수 토니안(35)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가 16세 나이차를 극복한 열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올 3월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여기에 최근 트로트 가수 장윤정(33)과 도경완(31)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배우 김정화(30)와 CCM 작곡가 유은성,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 등이 연이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핑크빛 기류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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