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인 남편 정조국이 자신 대신 입덧을 한 사연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먹방 특집'에서 김성은은 임신했을 당시 남편이 대신 입덧을 했다고 전했다.
결혼 후 살이 더 빠졌다는 말에 김성은은 "오히려 신랑을 만나고 입맛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결혼 전 먹을 걸 더 찾았었다"며, "남편도 서로 만나서 용 됐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은은 "임신 중에도 입덧도 안하고 먹을 것도 안 찾았다. 오히려 남편이 이유없이 토해서 경기 전날 응급실을 가기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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