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출생의 비밀', 시청률 6.4%..저조한 출발

윤상근 기자  |  2013.04.28 09:13


유준상, 성유리 주연의 '출생의 비밀'이 저조한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주동민) 첫 회는 6.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돈의 화신' 마지막 회 시청률인 16.8%보다 10.4% 포인트 하락한 수치. 또한 '돈의 화신' 첫 회 시청률인 9.7%보다도 3.3% 포인트 낮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출생의 비밀'에서는 한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 이현(김소현, 성유리 분)과 어머니를 여의었지만 활기차게 살아가는 충청도 청년 경두(유준상 분)의 가슴 아픈 사연과 코믹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6.5%, KBS 2TV 이야기쇼-두드림'은 5.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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