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의 여신' 출연 '3년만에 지상파 복귀'

윤상근 기자  |  2013.04.29 14:41
배우 이태란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태란이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로 3년 만에 지상파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9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홍혜정 역에 캐스팅 됐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태란이 극중 맡은 홍혜정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멋지게 성공한, 두 딸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다. 또한 홍혜정은 여주인공 송지혜(남상미 분)와는 손윗동서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이태란의 국내 브라운관 복귀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내의 자격' 이후 약 1년만이며 지상파 드라마로는 지난 2010년 8월 종영한 KBS 1TV 전쟁 드라마 '전우'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태란은 그간 중국드라마 '봉황모란', '구름 위의 유혹' 등에 캐스팅돼는 등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오다 차기작으로 '결혼의 여신'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SBS '찬란한 유산', '미쓰 아줌마' 등을 맡았던 오진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남상미, 조민수, 김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7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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