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태민, 키, 종현, 온유, 민호)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3일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관련 차트인 빌보드 최신 차트(5월11일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3집 챕터2 '와이 쏘 씨리어스?-미스콘셉션스 오브 미(Why So Serious?-The Misconceptions Of Me)'는 빌보드 내 여러 차트 중 하나인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샤이니는 현재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데 이번 월드 앨범 차트 1위 역시 이 점이 톡톡히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K팝 스타 중 한 팀인 샤이니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와이 쏘 씨리어스'로 마치 좀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샤이니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샤이니는 정규 3집 챕터1 '드림 걸-미스콘셉션스 오브 유(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 3월9일자 이 부문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월드앨범 차트는 닐슨 사운드스캔(Nielsen SoundScan)의 비영어권 국가에서 출시된 앨범을 대상으로 한 주간 음반 판매량 기준, 순위를 정한다.
한편 샤이니는 최근 교통사고로 코뼈가 골절된 종현을 제외한 멤버 4명만 활동 중이다. 종현은 완쾌될 때까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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