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노출 '붉은바캉스 검은웨딩' 2편 만든다

전형화 기자  |  2013.05.15 10:53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포스터

파격노출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2편이 제작된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가 만들어진다. 메가폰은 최위안 감독이 잡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2011년 제작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각각 에피소드가 유부남의 불륜을 모티프로 삼았다.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2011년 부산영화제에서 첫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오인혜는 당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단숨에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숱한 화제 속에 그 해 12월 개봉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이후 IPTV로 소기의 성과를 냈다. 남녀의 성을 통해 삶을 통찰한다는 점에서 전작의 맥을 이을 계획이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는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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