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21일 신촌서 깜짝 팬미팅..500여명 운집

이지현 기자  |  2013.05.22 08:37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깜짝 팬 미팅을 개최했다.

2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스는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게릴라 팬 미팅을 열고 5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 미팅은 빅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팬들과 만나기를 자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팬 미팅이 시작되기 약 1시간 전에 긴급 공지를 했음에도 팬 미팅 장소에는 500여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신촌 거리를 마비시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빅스는 음향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신곡 '하이드'를 반주 없이 라이브무대로 펼쳤으며 앙코르곡으로 두 번째 싱글 수록곡 '아픈데 좋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빅스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떡을 팬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빅스는 "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hyd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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