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킬러' 서동현, K리그 클래식 12R 'MVP' 선정

김우종 기자  |  2013.05.22 16:05
제주 서동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주 2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제대로 울렸던 서동현(제주)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8일과 19일에 걸쳐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 및 베스트 11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서동현은 "짧은 드리블과 간결한 터치 플레이로 원톱 역할을 다했다"는 평과 함께 평점 8.0점을 받으며 MVP에 뽑혔다.

서동현은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서동현은 2008년 수원에서 활약하던 시절 13골을 터트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또 수원과의 5번 맞대결에서는 4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12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박준혁(제주)을 비롯해 수비수에는 박태민(인천)-윤영선(성남)-안재준(인천)-허재원(제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김용태(울산)-김남일(인천)-제파로프(성남)-황일수(대구)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에는 김신욱(울산)과 서동현(MVP)이 뽑혔다.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경남을 2-0으로 꺾은 성남 일화가 꼽혔으며,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제주'전이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MVP에는 공격수 루시오(광주)가 선정됐다. 연맹은 "살아나고 있는 득점력과 선 굵은 플레이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는 평과 함께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는 골키퍼 여명용(고양)을 비롯해 수비수 오범석(경찰청)-유종현(광주)-이현민(충주)-양상민(경찰청), 미드필더 문기한(경찰청)-임창균(부천)-박진수 (충주)-이근호(상주), 공격수 루시오(MVP)-알렉스(고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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