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첫 캄보디아 프로모션..공연·봉사활동 펼쳐

이지현 기자  |  2013.05.22 16:39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첫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Koh Pich Theatre에서 열린 'BTOB Press Play in Cambodia'라는 타이틀의 캄보디아 첫 팬 미팅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소속사 측은 "앞서 태국에서의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비투비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건너가 팬 미팅을 개최했다"며 "이번 팬 미팅에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숫자인 천여 명 관중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투비의 첫 캄보디아 팬 미팅은 현지 50여 개의 매체와 천여 명의 팬들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특히 이날 팬 미팅에 참석한 팬들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남성 팬이라는 점이 눈길을 모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비투비는 또 지난 20일에는 프놈펜 인근의 한 복지시설을 방문, 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간식을 나눠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리더 서은광은 "처음 방문한 캄보디아에서 팬 미팅을 열게 된 것에 이어 현지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며 "다음에 더 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팬미팅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비투비는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공연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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