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엘리야, '추노' 감독 신작 '빠스껫 볼' 발탁

안이슬 기자  |  2013.05.24 09:21

tvN 새 드라마 '빠스껫 볼'의 여주인공으로 신예 이엘리야가 발탁됐다.

24일 tvN은 오는 9월 방송예정인 드라마 '빠스껫 볼'의 여주인공 최신영 역에 이엘리야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빠스껫 볼'은 KBS 2TV '추노' '도망자 Plan B'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의 신작.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프로 한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담을 예정이다.

이엘리야가 연기하게 될 최신영은 1930년대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유층의 딸로 일본 유학을 다녀와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는 인물. 다른 부유층 자제들과는 달리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고 자유연애를 꿈꾸는 모던걸이지만 권위적인 아버지 아래서 자라온 탓에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다. 이엘리야는 앞서 강산 역에 확정된 도지한과 러브라인을 펼친다.

이엘리야는 "처음 만난 날부터 감독님께서 신영 캐릭터에 대한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아낌없이 해주셨고 신뢰를 보내주셔서 벅찬 마음에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았다"며 "감격스런 첫 주연인만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빠스껫 볼'은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해 9월 중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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