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측 "결혼루머 유감, 최초·적극유포자 경찰의뢰"(전문)

윤성열 기자  |  2013.05.27 18:16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20·이지은)가 인기 가수 A군과 오는 10월 결혼 루머와 관련,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불거진 10월 결혼설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온라인/SNS/모바일메신저어플을 통해 유포된 증권가 찌라시 루머와 관련하여 당사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사실이 아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더불어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댓글/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당사는 도를 넘은 근거 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행동들에 대해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이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있을 아티스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추측, 과장성 보도를 자제해주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관계자 및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과 소식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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