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15년 전 인연 맺은 팬 등장... 눈물 '펑펑'

조은혜 기자  |  2013.05.28 15:23
/사진=QTV

가수 토니안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토니안은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15년 전 인연을 맺은 여성팬의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공개방송에서 휠체어를 탄 한 여성팬이 무대 위로 올라와 직접 적은 손편지를 통해 "15년 전에 만들어준 행복 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팬일 수 있게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 여성팬은 15년 전 방송을 통해 HOT를 만났고 그때 받은 곰인형과 휠체어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었던 것.

손편지를 받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토니안은 "큰 일이 닥쳤을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팬인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토니안의 눈물은 28일 밤 9시 50분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3. 3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4. 4"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5. 5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6. 6송혜교, 인생 잘 살았다..이유 있는 '인맥 퀸'
  7. 7이서한, 방예담 작업실에서 몰카를? "불법 촬영 NO"
  8. 8'뮤직뱅크' 이채민, 38대 은행장 하차 "영광이고 행복했던 시간"
  9. 9이정후 '또 홈런 삭제→수비 실수→환상적 호수비→지구 폭행', 실시간 성장 능력 확인했다... 팀은 3-1 승 [SF 리뷰]
  10. 10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지환 대신 구본혁 SS 선발 출장'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