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혼수상태에 빠진 김성오를 보고 송승헌에게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혼수상태에 빠진 친형 이창희(김성오 분)를 보고 한태상(송승헌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희가 다쳤다는 소식을 윤동구(조재룡)로부터 접한 재희는 병원을 찾아 혼수상태에 빠진 형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형, 나 왔어. 눈 좀 떠봐. 동생 왔다고 형!"이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창희를 다치게 한 범인은 태상이 아니라 윤동구였다. 동구가 회사 공금을 가로 챈 일을 창희에게 들키고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창희가 실족을 한 것.
태상이 억울한 표정을 짓자 재희는 계속해서 "내가 당신 죽일 거야. 이창희 살아나도 내가 당신 죽일 거야"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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