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그룹 클릭비 출신의 김상혁에 대해 우선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김상혁을 조사한 이후 우선 귀가조치 시킨 상황"이라며 "신고 여성의 진술 등과 당시 정황 등을 종합해 향후 조사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남성그룹 클릭비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연기활동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5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상혁은 지난 2007년 복귀해 연예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2011년 5월 조용히 군 입대해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공익근무 소집해제 신고식을 통해 연예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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