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유건이 박세영의 빵집에서 밀가루를 나르다 허리를 다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는 한재성(유건 분)이 최세영(박세영 분)의 빵집에서 밀가루 나르는 일을 돕다 허리부상을 입었다.
이날 아나운서 시험 준비 중인 최세영을 위해 한재성은 문제집을 사들고 그의 빵집을 찾았다. 하지만 빵집에는 심애기(정혜선 분)와 노지현(이도연 분)밖에 없었고 결국 한재성은 최세영을 기다리기로 했다.
심애기는 "PD라고 하셨죠? 우리 세영이 아나운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한재성은 "글쎄요. 솔직히 대답 드리기가 좀 어렵네요"라고 답했다.
그 순간 빵집에 도착한 밀가루 배달원이 "안녕하세요. 밀가루 배달 왔어요. 다음 거래처도 있으니까 빨리 날라 주세요"라고 말했다. 심애기는 "어쩌지? 지금 나랑 지현이 밖에 없는데"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곤란한 표정을 짓던 재성은 마지못해 "제가 도와 드릴게요"라며 밀가루를 나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밀가루의 무게에 재성은 힘들어했고 이 모습을 본 애기는 "아니 우리 아들은 번쩍번쩍 들던데 왜 이렇게 젊은 사람이 힘을 못 써"라며 못 마땅해했다.
이후 한재성은 마지막 밀가루를 빵집에 내려놓던 중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놀란 심애기는 "허리 삐끗한 거야? 어디 좀 봐"하고 재성의 허리를 만졌다.
그 순간 한재성은 비명을 질렀고 최세영의 집으로 옮겨가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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