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상속자들' 출연..이민호·박신혜와 호흡

/사진제공=레드브릭 하우스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최진혁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상속자들'에 출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20부작으로 예정 된 '상속자들'은 SBS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SBS '타짜, '마이더스' 등 선 굵은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진혁은 극중 김탄(이민호 분)의 이복형이자, 대한민국 최고 기업 제국그룹의 젊고 능력 있는 사장인 김원 역을 맡았다. 김원은 외모와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0.1%의 완벽남. 동생 이민호와 최강 비주얼 형제의 훈훈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구월령을 눈여겨본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받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부유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한류스타 이민호와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