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프로포폴 투약혐의 부인..검찰도 "소환계획無"(종합)

윤성열 기자  |  2013.06.01 11:26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의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불법 투약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휘성과 검찰 양측이 '소환 조사설'을 부인했다.

휘성의 한 측근은 1일 스타뉴스에 "휘성의 부모님과 통화로 확인했지만 휘성이 오늘(1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며 "휘성은 현재 군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지난해 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휘성을 한 차례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휘성의 측근에 따르면 휘성은 당시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두해 피부과와 신경정신과 등 자신의 프로포폴 투약이 모두 치료부문에 포함된다는 정식소견서를 제출했다.

측근은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은 모두 치료목적이었다"며 "최근에도 피부 관리 차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것 외에 특별한 진료 내역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 역시 휘성의 소환 계획을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으로서 조사를 계획했다가 취소했을 뿐 휘성의 추가 소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과거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혐의로 조사를 받을 당시 치료 대상자 명단에 휘성이 있어 무면허 의료행위 참고인으로 한차례 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잘못 알려진 소환 조사설 역시 휘성의 프로포폴 혐의가 입증됐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다"며 "군에 있는 참고인을 다시 소환해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에 현재로선 소환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휘성은 불법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세간에 퍼지자 "과거 치료 목적으로 투약한 적이 있을 뿐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일각에서는 2011년 입대, 현재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중인 휘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1일 춘천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휘성은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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