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6대 돔 투어 개최…GD "성장한 빅뱅 보여주겠다"

김수진 기자  |  2013.06.02 10:17
빅뱅 / 사진제공=YG엔테테인먼트


남성그룹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1일 소속사 YG엔테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일본 공연 'G-DRAGON 2013 WORLD TOUR ~ ONE OF A KIND ~ IN JAPAN DOME SPECIAL' 파이널 나고야 돔 공연도중 빅뱅 멤버 5명이 모두 모인 가운데 4만 관중 앞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빅뱅은 지난해 미주, 유럽, 아시아를 도는 첫 월드 투어 'BIGBANG ALIVE GALAXY TOUR'를 개최했다.

전 세계 12 개국 24개 도시 48회 공연으로 80 만 명을 동원하고, 일본에서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3대 돔을 포함해 6개 도시 19회 공연에서 45만 5000명을 동원 하는 등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이번 일본 6대 돔 투어는 11월 16일,17일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 7일,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 14일,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21일 도쿄 돔, 2014 년 1월4 일 삿포로 돔, 1월11 일,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며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2 만 1000명을 동원 할 전망이다.

YG측은 "이는 그룹 솔로 통틀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기록이며, 현지 아티스트의 기록을 포함하면 그룹 미스터 칠드런 'Mr.Children'에 이어 두 번째다"고 자평했다.

지드래곤은 "솔로 공연에서 팬 여러분께 ‘이번에는 저 혼자입니다만, 다음은 빅뱅 모두와 함께 오겠습니다’ 라고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연말에는 더욱 성장한 빅뱅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대성은 "많은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 입어 올해도 돔 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는 솔로 전국투어를 통해 현지 곳곳에서 라이브를 개최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드는 한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6대 돔 투어, 정말 믿기지 않는다. 기쁜 마음이 크지만 이처럼 큰 공연장에서 많은 팬 분들을 어떻게 기쁘게 해드릴지 고민도 된다. 벌써부터 올 겨울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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