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가 2013 월드투어 '블루문' 호주 시드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오후 소속사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달 31일(현지 시간 기준) 호주 멜버른 공연을 성황리 마치고 다음날인 1일 빅 톱 시드니 공연장서 열린 시드니 공연까지 양일간의 첫 호주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소속사측은 "공연을 시작 하자마자 자리에서 춤추는 관객들이 대거 눈에 띌 정도로 분위기는 처음부터 뜨거웠다"고 전했다.
관객과 하나 되어 열정적으로 즐기는 무대 속에 리더 정용화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작곡 '필링'(Feeling)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크게 소리 지르며 환호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측은 "열광적인 시드니의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공연장에 남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씨엔블루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의 여운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첫 호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오는 15일 필리핀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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