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수지·이승기 달달한 키스 '눈길'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6.03 23:51
사진=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구가의서' 수지와 이승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는 담여울(배수지 분)과 최강치(이승기 분)의 애절한 키스가 눈길을 끌었다.

최강치는 납치된 담여울을 구하기 위해 담평준(조성하 분)에게 반인반수인 자신의 모습을 변하는 걸 막게 해주는 염주 팔찌를 내놓고 길을 떠났다.

친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에게 맞서 담여울을 지킨 최강치는 "널 잃는 줄 알았어. 그게 너무나 무서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강치는 마음속으로 "사실은 말이다. 여울아,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하다. 네가 없이는 나도 의미가 없다"며 담여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담아 담여울에게 키스를 했다.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게 키스를 하고난 뒤 사람으로 돌아온 최강치를 보고 놀란 담여울은 그에게 다시 키스를 해 애틋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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