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tvN 새월화극 '후아유' 주연 '옥택연과 호흡'

이경호 기자  |  2013.06.14 14:32
소이현(좌) 옥택연(우) /사진==스타뉴스


배우 소이현이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옥택연(2PM)과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소이현이 '후아유'에 여주인공 양시온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아유'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여자 양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자 차건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 드라마다.

소이현이 맡은 양시온 역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억울한 영혼들의 복잡한 사연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적극적이고 다부진 캐릭터다.

소이현은 '후아유'에서 차건우 역의 옥택연과 호흡을 맞춘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소이현은 고스트 멜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작품 분석과 연기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영혼과 소통하는 양시온을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소이현의 얼굴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후아유'는 '연애조작단;시라노'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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