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민다리, 티저팬티..옳지 않다" 쓴소리

문완식 기자  |  2013.06.25 09:45


가수 이승철이 여성 가수들의 노출 의상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이승철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민다리에, 티저팬티에..착시의상?? ㅠㅠ 이런 식으로 활동 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승철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신인 여성 가수 및 컴백하는 걸그룹들이 과도한 노출로 논란을 부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들 가수들은 곡 공개 전 티저영상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속옷장면을 삽입하거나 속옷을 연상시키는 무대의상으로 '팬티를 입고 방송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승철은 데뷔 27년차 국내 대표 가수. 선배가수로서 신인 가수들을 양성하는 동료, 후배가수들에 대한 그의 조언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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