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4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2위 '구가의서'..'진짜사나이' 8계단 수직상승 6위

문완식 기자  |  2013.06.25 16:05


MBC '무한도전'이 4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뽑혔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3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선호도 9.8%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5월에 이어 4개월 연속 1위 기록이다. 올해 1월까지 포함하면 '무한도전'은 2월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게 1위를 내준 것을 빼고 상반기 중 5차례나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올해 새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무한도전'의 가장 큰 팬 층이라 할 수 있는 20대, 대학생층의 관심이 MBC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로 분산, 선호도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자료=한국갤럽


2위에는 25일 종영하는 MBC '구가의 서'(5.9%)가 올랐다. '구가의서'는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특히 전월 대비 선호도가 1.6%포인트 상승해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올랐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폭넓은 사람을 받았다.

이어 지난 주말 종영한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5.5%), SBS '‘런닝맨'(5.5%)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MBC '아빠! 어디가?'(5.4%)가 5위, 14위에서 8계단 수직 상승한 MBC '진짜 사나이'(4.3%)가 6위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갤럽


'백년의 유산'은 50~60세 이상 여성, 가정주부, '런닝맨'은 20~30대 남성, 40대 여성, 대학생, '아빠! 어디가?'는 20~30대 여성, 대학생, '진짜 사나이'는 20~30대, 화이트칼라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안에는 예능 6편, 드라마 4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MBC가 5편으로 강세를 유지했고, KBS는 3편, SBS는 2편이 포함됐다.

한편 11~20위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SBS)', '오로라 공주(MBC)', '못난이 주의보(SBS)' 등이 신규 진입했으며, 종편 채널 프로그램인 '썰전(JTBC)', '쾌도난마(채널A)'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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