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포착

국방홍보원 측 "치료목적" 주장

최보란 기자  |  2013.06.25 21:41
사진=SBS '현장21' 방송화면


연예병사들의 안마시술소 출입이 포착됐다.

2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진행된 '6·25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 병사들의 행사 이후 행적이 공개됐다.

병사들은 행사를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시내의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 이들 오후 10시께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나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맥주와 소주 등 술도 곁들였다.

이들 중 일부는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도 숙소로 들어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이 추적한 결과 이들이 향한 곳은 근처의 안마시술소 였다. 두 사람은10여분 뒤 나와 택시를 타고 다시 다른 안마시술소에서 30여 분간 머문 뒤 밖으로 나왔다.

취재진이 안마시술소 직원을 인터뷰 한 결과 "두 사람은 시간이 안 된다며 안마를 받지 않고 돈을 환불해 갔다"고 확인 됐다.

이들의 안마시술소 출입에 대해 국방홍보원 측은 "치료 목정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1월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가수 비(정지훈 병장)의 열애보도를 계기로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가 도마에 올랐고, 국방부는 복무규율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 '현장21' 방송을 통해 연예병사 관리가 규정대로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예병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