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기성용, 징계는 없다".. 엄중 경고 조치

김우종 기자  |  2013.07.10 11:31
기성용 /사진=News1


축구협회가 최근 SNS를 통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혀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24,스완지시티)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부회장단과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 왔다.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협회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하되 징계위원회에 회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선수의 관리와 관련된 본회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겸허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향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표선수로서의 책임과 소임을 다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대표팀 운영규정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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