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남편 제임스박과 8월 加출국.."태교 전념"

윤성열 기자  |  2013.07.10 15:29
선예 /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원더걸스(유빈 예은 소희 선예 혜림)의 선예가 오는 8월 남편 제임스박과 함께 캐나다로 다시 떠난다.

선예의 한 측근은 10일 스타뉴스에 "선예가 제임스박과 함께 다음 달 중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며 "선예가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예가 캐나다에서 출산 준비를 하는 것은 남편인 제임스박의 국적이 캐나다이기 때문. 두 사람의 신접살림도 현지 몬트리올에 차려졌다. 선예는 지난해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예비신랑과 만남을 시작했고, 약 2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임신 5개월이 넘은 선예는 지난 5월 남편과 함께 일시 귀국했다. 두 사람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편과 산부인과도 다녀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방문해 원더걸스 멤버들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선예는 그간 국내에 머물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또 다른 측근은 "조만간 두 커플과 출국 전 마지막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며 "개인적인 생활까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선예의 결혼 및 출산 예정으로 원더걸스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예 역시 지난 1월 결혼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복귀가) 언제가 될지는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다"며 "방송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제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은 노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방송인 이미나 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예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나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원더걸스 선예 씨. 첫 만남이었지만 앉자마자 믿음의 교제로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출산하고 6개월 후면 아이티 선교사로 나간다고 합니다. 행여나 하나님보다 자신이 주목받을까 행동 하나 하나에 마음을 쓰는 그 예쁜 모습. 선교를 나가지만 보내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하는 예쁜 모습. 선예 씨 모습 속에 겸손과 온유의 성품이 어찌나 많던지요"라고 선예의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1월26일 캐나다 교포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