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기량, 야구팬이 뽑은 예쁜 치어리더 1위!

조은혜 기자  |  2013.07.10 15:42
/사진=프로야구 매니저

롯데 자이언츠 박기량이 가장 예쁜 치어리더로 뽑혔다.

10일 온라인 프로야구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야구팬 총 7천 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박기량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28.9%(2,063명)로 1위를 차지한 박기량은 실제 인형 같은 외모와 8등신 몸매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덕분에 치어리더 활동뿐만 아니라 CF, 방송 활동도 병행해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으로 28%(2,000명)를 차지했다. ‘경성대 전지현’으로 유명한 김연정은 우월한 몸매는 물론, 남심을 녹이는 해맑은 미소와 탁월한 치어리딩으로 남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박기량과 김연정은 한때 롯데에서 함께 활동했으나 최근 김연정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뒤를 이어 LG 트윈스 강윤이가 19.36%(1,384명)로 3위를 차지했으며, 한화 이글스 금보아가 4위 (9.9%, 714명), 기아 타이거즈 오로라가 5위 (4.3%, 309명)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설문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야구 인기와 더불어 각 구단 치어리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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