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배우 이병헌과의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싸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레드2' 프리미어에서 이병헌과(with ma man ByungHun Lee at his starring #RED2 premie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1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2'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만난 싸이와 이병헌은 '레드2' 포스터 앞에서 다정하게 서로의 몸에 팔을 두른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싸이는 볼과 뱃살이 쏙 들어간 다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병헌은 완벽하게 슈트를 소화하며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 스타들의 만남", "훈훈하다", "괜히 내가 다 뿌듯하다", "월드 스타들도 사진 찍을 땐 브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출연하는 영화 '레드2'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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