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아내 자궁적출 기사 보고 고소까지 생각"

정진욱 인턴기자  |  2013.07.13 00:10
/사진=SBS '땡큐' 방송 화면


탤런트 차인표가 아내의 자궁적출 기사를 보고 고소하려 했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0년만의 나들이를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차인표는 "몇 년 전 당신이 자궁적출 수술을 했을 때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수술을 마친 당신을 병간호 하고 있을 때 '신애라 자궁 적출'이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봤다"며 "그 때 인터넷 검색어도 1위였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내가 그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 나서 고소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근데 당신이 '그 사람들 직업이니까 그냥 용서해줘'라고 말해 참았다"고 말했다.

또 "그때 당신이 나한테 '내 자궁이야 나둬'라고 말해서 할 말이 없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직접 만든 감사패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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