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김지선 "아이 넷..기저귀 도매로 사야 했다"

정진욱 인턴기자  |  2013.07.13 00:42
/사진=SBS '땡큐' 방송 화면


개그우먼 김지선이 기저귀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지선, 붐이 함께 떠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선은 "기저귀를 도매로 사서 사용했다. 아이가 넷이다 보니 기저귀가 계속 필요했기 때문이다"라며 "집 창고에 넣어 뒀는데 나중엔 기저귀가 천장까지 닿을 정도였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김지선은 "이후 8년 만에 아이가 기저귀에서 졸업했다. 그때 정말로 기분이 후련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김지선은 다산 비결을 묻는 신애라의 질문에 "야구로 치면 나는 뛰어난 포수다. 남편이 던지는 공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받는다. 그게 다산의 비결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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