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성인-아역 싱크로율 최고네~

김현록 기자  |  2013.07.15 08:23
사진 왼쪽 위부터 '불의 여신 정이'의 박건형과 오승윤, 서현진과 김지민, 이광수와 이인성 / 사진제공=㈜케이팍스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을 앞둔 '불의 여신 정이'가 아역과 성인 연기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인증했다.

15일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아역 배우들과 성인 연기자들의 닮은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반 전개를 이끌어 나간 진지희, 노영학, 박건태 등의 아역배우들과 앞으로의 내용을 책임질 문근영, 이상윤, 김범 등 성인 연기자들의 모습이 담겨 각 캐릭터들의 어린 시절과 성장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광해 역을 맡은 이상윤과 노영학은 광해가 고민이 있을 때 마다 향하는 산 속 땅굴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며 도플갱어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문근영과 진지희, 박건태와 김범, 서현진과 김지민, 오승윤과 박건형, 이인성과 이광수 역시 닮은 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문근영, 진지희 마치 친자매 같은 느낌이다! 둘 다 너무 예쁘네~", "드디어 문근영, 이상윤, 김범 본격 등장! 삼각 로맨스 기대된다!", "서현진, 화령의 단아한 느낌은 그대로네! 박건형, 이광수 악역도 기대 만발!"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방송 분에서 선조(정보석 분)에게 어버이의 정이 담긴 도자기를 바치며 천재성을 드러낸 정이(진지희 분)는 앞으로 조선 최초의 사기장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광해와의 애절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분에서는 정이가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기로 결심하고, 문사승(변희봉 분)의 제자가 되기 위한 결연함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왼쪽 위부터 '불의 여신 정이'의 문근영과 진지희, 이상윤과 노영학, 김범과 박건태 / 사진제공=㈜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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