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PD "왜곡없는 '악마의 편집' 추구할것"

최보란 기자  |  2013.07.16 15:59
이선영 PD / 사진=최부석 기자


'슈퍼스타K'의 '악마의 편집'은 시즌5에서도 계속된다.

이번 시즌 연출자 이선영PD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아펠가모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에서 "'악마의 편집'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선영PD는 "악마의 편집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더라. 처음엔 보여줄 것 같다가도 마지막에야 드러나는 그런 편집의 묘미를 일컬었다. 나중에 사건이나 맥락을 왜곡해 논란을 일으키는 편집으로 의미가 바뀌었더라"라고 말했다.

이PD는 이어 "우리는 전자의 의미로 악마의 편집을 계속 할 계획이다. 절대 왜곡이나 오해가 일어나는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질을 헤치지 않고 다양한 재미가 있는 오디션을 만들겠다. 전국의 인재를 박박 긁어왔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올해 '슈퍼스타K5'는 '국민의 선택'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국민의 선택' 제도는 톱10이 꾸미는 생방송 1~2화에서 탈락한 복수의 팀 중 한 팀을 시청자들이 다시 부활시키는 제도.

제작진은 "국민이 직접 슈퍼스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선정에 더욱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간 '슈퍼스타K'가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과 관련, 이번 시즌엔 생방송 점수에서 심사위원의 비율을 40%(종전 심사위원 점수 비율을 30%)로 올렸다.

올해 '슈퍼스타K5'는 기존의 '남남녀' 구성을 깨고 '남남남'으로 구성'된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을 심사위원으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8월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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