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문근영, 김범 짚신 잃어버리고 '눈물 뚝뚝'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16 23:24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방송 화면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이 김범의 짚신을 잃어버리고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유정(문근영 분)이 고이 간직해온 김태도(김범 분)의 짚신을 건달패거리에게 빼앗겼다.

도자기 제작소인 분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유정은 과거 고향을 떠나올 때 김태도가 신겨준 그의 짚신을 비단에 꽁꽁 싸맨 뒤 봇짐에 챙겼다. 그러나 유정은 한양에 올라오자마자 만난 건달패거리에게 봇짐을 빼앗겼다.

건달패거리는 유정의 봇짐을 뒤졌지만 돈이 될 만한 것이 나오지 않자 실망하며 봇짐에 들어있던 짚신을 던져버렸고, 이를 지나가던 김태도가 받아들었다.

자신의 짚신을 단박에 알아본 김태도는 "너는 누구냐. 누군데 이것을 갖고 있는 것이냐"며 봇짐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봇짐을 빼앗긴 유정은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봇짐에 오라버니 신발도 들어있는데. 내 발에 딱 맞는 거 보여주려고 했는데. 햇볕도 쏘이고 바람도 쏘이고 진짜 정성껏 잘 간수해 왔는데. 미안해 오라버니"라며 결국 눈물을 뚝뚝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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