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이재룡, 수리공 권재관에 백수 취급 '굴욕'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17 20:54
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화면


개그맨 권재관이 '일말의 순정'에 화장실 수리공으로 깜짝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최민수(이재룡 분)는 수리공 권재관에게 굴욕을 당했다.

이날 화장실 누수 문제로 수리공 권재관을 부른 최민수는 앞치마와 고무장갑 차림으로 그를 맞이했다. 권재관은 앞치마 차림의 최민수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급한 일 있어서 어디 가시거나 그런 건 아니죠. 천천히 볼 테니까 하던 것 마저 하세요. 잘 하시는 거"라며 그를 무시했다.

권재관은 "내일 다시 올게요. 내일 3시에 집에 계시죠?"라며 최민수를 백수 취급했다. 이에 기분이 상한 최민수는 다음 날 정장을 차려입고 권재관을 맞이했다.

또 최민수는 미리 부탁한 가게 아르바이트생과 전화 통화를 하며 회사 부하 직원과 회사의 급한 일로 통화를 하는 척 연기했다. 그러나 권재관은 그런 최민수를 가소로워하며 비웃었다.

최민수는 공사를 끝낸 권재관에게 수고비를 건넨 뒤 전화로 "내 스위스 계좌로 300억을 이체해"라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했고, 권재관은 집을 나가면서 "여보, 장모님 생신 선물로 700억 이체해"라고 응수하며 끝까지 최민수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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