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男2호 "애정촌, 내 인생 1년 주고도 살 수 없어"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18 00:26
사진=SBS '짝' 방송 화면

'짝' 남자 2호가 애정촌에서 보내는 시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짝-모태솔로 특집'에서 남자 2호와 여자 2호는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고기 집에서 여자 2호와 데이트를 즐기던 남자 2호는 "이런 데 와서 고기를 먹으니까 살아있다는 실감이 난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며 행복해 했다.

남자 2호는 "매일 집, 회사, 집, 회사를 반복해서 다니고 애인도 없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지금 애정촌에서 보내는 시간은 내 인생 1년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기 나온 것도 40,50대 노총각이 되는 사태를 조금이라도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 여기 나와서도 내 자신이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의 나를 반복한다면 40,50대 노총각이 되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여자 2호는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분명히 바뀌어서 나갈 것 같다"며 용기를 줬다.

여자 2호와의 데이트를 끝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2호는 "여자 2호가 내 얘기를 잘 받아줘서 신이 나서 닥치는 대로 얘기를 했다. 즐거웠다"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췄다.

베스트클릭

  1. 1[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6. 6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7. 7"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8. 8'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9. 9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