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박보영, 20's 초이스 男女 무비스타상

최보란 이지현 기자  |  2013.07.18 21:47
배우 박보영(왼쪽)과 류승룡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류승룡과 박보영이 20's 초이스 무비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과 박보영은 18일 오후 7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엠넷 20's 초이스(이하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7번방의 기적'과 '늑대소년'으로 20's 초이스 무비 스타 남녀 부문상을 각각 차지했다.

무비스타 남자 부문에는 류승룡과 더불어 '베를린' 하정우,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광해' 이병헌, '늑대소년' 송중기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무비스타 여자 부문에는 박보영과 함께 '연애의 온도' 김민희, '베를린' 전지현, '7번방의 선물' 박신혜, '고령화 가족' 공효진이 후보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s 초이스는 한 해 동안 20대들이 열광한 스타들 및 이슈들에 상을 주는 엠넷 주최의 국내 대표 여름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9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국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한 사전 온라인 투표,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기자 매거진 에디터 음악PD 대중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점수 등을 합산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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