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안정환, PD에 "길가다 한 번 마주쳐" 경고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PD에게 경고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안정환이 정글에서 고생을 시킨 PD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안정환은 "난 저 사람이 그렇게 싫다"며 PD를 가리켰다. 이어 그는 PD를 향해 "길가다 한 번 마주쳐"라며 경고를 날렸다.

또 그는 "PD가 사전 미팅을 하는데 이번 히말라야 편이 제일 쉽고 여자가 가도 편하다고 했다"며 "한 번 만나"라고 거듭 PD를 위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새로운 동생과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좋다. 집에 가서 한 3일 동안은 우진이 이름을 부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이 아내와 통화를 하며 엄살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