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男2호 "女1호, 내 이상형 맞춰 섭외했나 오해"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25 00:09
사진=SBS '짝' 방송 화면


'짝'에서 남자 2호가 여자 1호를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짝-개성남 특집'에서 남자 2호가 자기소개 시간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여자 1호를 꼽았다.

꽃가루를 뿌리며 등장한 남자 2호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줄넘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자 2호는 "2011년도에 한국 줄넘기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말하며 직접 줄넘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자 2호는 "키 작고 귀엽고 수수하고 단발 머리가 이상형이다"며 여자 1호를 콕 집어 묘사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전 인터뷰에서 내 이상형을 얘기한 것을 듣고 나한테 맞춰서 섭외 했나 오해할 정도였다"며 여자 1호가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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