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간헐적 단식법은?.. 성공과 실패의 차이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7.26 10:59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캡처

잘못된 간헐적 단식방법이 공개됐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16:8 간헐적 단식 방법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가 방송됐다.

16:8 간헐적 단식으로 33kg을 감량한 21세 남성은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했고, 3개월 만에 총 33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공복 시 1시간30분 정도 운동을 하고 그 뒤에 유동식+뷔페식으로 식단을 계획했다. 그리고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이었다.

반면 16:8 간헐적 단식방법에 실패한 트로트 가수 신비는 "지키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살은 빠지지 않는다"며 속상해했다.

신비는 식후 1시간을 걷고, 그 뒤에 튀김, 순대, 떡볶이 등 먹고 싶은 밀가루 음식을 마구 섭취했다. 또한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용우 원장은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운동은 운동이 아니다.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며 "좀 더 건강식으로 챙겨먹고 어쩌다 한번 기호식품으로 먹는 것이 좋다. 항상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적게 먹고 운동한다고 빠지는 게 아니다. 다양한 원인을 가진 비만은 잠을 적게 자는 것만으로도 찐다. 기본적으로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하고, 스트레스는 되도록 안 받는 일상을 지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다"고 전한 박용우 원장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올라간 상태에서 먹으면 찌고, 즐겁게 먹는 식사가 살이 안 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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