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심혜진, 박세영에 떠나지 말라 애원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7.29 21:07
사진=KBS 1TV '지성이면 감천' 방송캡처

'지성이면 감천'에서 심혜진이 친딸 박세영에게 지방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애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김주희(심혜진 분)는 최진사(이기영 분)의 집을 찾아가 최세영(박세영 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같이 살자고 하는 친엄마 김주희의 제안을 거절한 최세영은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상처를 줄까 염려해 결국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이를 막기 위해 최진사의 집을 찾은 김주희는 심애기(정혜선 분)에게 자신의 친딸이 최세영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심애기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최세영은 김주희에게 "제가 사랑하는 가족이라고요. 근데 왜 저 때문에 힘들게 만들어요? 제 결정 존중 해달라고 말씀 드렸잖아요"라며 차갑게 말했다.

김주희는 "알아. 하지만 언젠간 알게 될 거고, 내 딸이라는 건 달라질 수 없어.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 서두르지 않았어야 했는데"라며 "지금처럼 나 미워하고 화내도 괜찮아. 그냥 네 얼굴이라도 볼 수 있게. 네가 원하면 기자회견이라도 할게"라고 최세영에게 지방으로 내려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최세영은 "저 하나 때문에 그럴 필요 없으세요. 국장님만 결정하시면 되요. 그럼 우리 지금처럼 다 잘 살 수 있어요"라며 돌아섰다.

최세영은 자신의 손을 붙잡으며 눈물을 흘리는 김주희의 손을 뿌리치고 뒤돌아섰지만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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