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가 왔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 수술을 받은 후 호전된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이날 이의정은 "뇌종양 완치 판정을 받고 주치의가 5년 후에 후유증이 온다며 어디로 전이될지 모르니 항상 신경을 많이 쓰라고 했는데 고관절 괴사로 올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의정은 "허리가 완전히 접혀서 머리가 자꾸 땅으로 내려갔다.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했다"며 "당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진통제를 먹으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내 촬영을 다 마치고 바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며 "고관절 수술을 받아 인공관절을 이식받다보니 계속 누워 지냈다. 체중이 20kg 증가했다. 고관절 수술한 곳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야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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