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4호 "도시락 선택부터 지금까지 남자7호였다"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8.01 00:06
사진=SBS '짝' 방송캡쳐


'짝'에서 여자 4호가 남자 7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짝-개성남 특집'에서 여자 4호가 남자 7호를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4호는 여자 출연진들과 얘기를 나누며 "처음 도시락 선택부터 계속 지금까지 쭉 남자 7호였다"며 남자 7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에도 남자7호한테 갈까 남자5호한테 갈까 했었다. 랜덤 데이트에서도 누가 오길 바라냐고 할 때 남자7호님이 오길 바랐다 얘기했었고, 계속 남자7호만 얘기했었어. 지금 생각해보니까"라고 덧붙였다.

때마침 여자들 방에 들어온 남자7호가 "배고파 밥을 바로 할까?"라고 하자 여자 4호는 말없이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남자 7호를 위한 닭볶음탕을 만들었지만 앞서 데이트권을 획득했던 남자7호는 여자4호의 마음도 모른 체 여자5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여자4호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서운한 표정은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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