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웅이 단 두 경기를 승리하고 복신 신인왕이 됐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태웅은 연예인 최초로 복싱 신인왕에 오른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유태웅은 "서른 살에 복싱을 시작했는데 어느 날 관장님이 '시합에 한 번 나가보자'고 권했다"고 말했다.
유태웅은 "사실 헤비급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는데, 출전 선수가 단 아홉 명 밖에 없었다"며 "결국 두 경기를 이기고 복싱 신인왕이 됐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사실 시합이 끝나고 상대방과 안으면 결국 복싱이 나와의 싸움이란 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유태웅은 "방송 출연 전 아내로부터 멘트를 검사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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